안녕하세요. 11월 7일 목요일에 황경륜 홍보대사님과 함께 투어 돌았던 회색 맨투맨티, 경량패딩 입었던 안성여중 1학년 학생입니다! 원래는 7일 저녁에 쓰려 했지만 계속 미루고, 미뤄서 이제 적는 거 같네요... 우선 맨 처음 고려대 도착하자마자 학교를 쫙 둘러보니 ' 아 내가 지금 고려대에 왔구나 '라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주변 시설마저 완전 최고였던 학교였습니다. 도착하고 본관 앞 중앙광장에서 홍보대사님들 기다릴 때 친구들과 사진찍고 놀며 기다리는데 롯데월드보다 고려대에 온 게 정말 잘 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홍보대사님들께서 도착하고 가장 먼저 간 곳은 4.18 기념관 소강당 이었습니다. 시청각실이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고려대 캠퍼스 안내 책자를 받고, 임고은 홍보대사님 소개도 받았습니다. 고려대의 역사도 알려주시고, 연세대와 고려대의 사이에 관해서도 알려주셨던게 정말 또렷하게 기억나는 거 같아요. 그만큼 임고은 홍보대사님의 진행은 정말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ㅠㅠㅠ 모든 설명이 끝나고 저희 학교와 같이 투어를 돌 여울 홍보대사님들께서 나오시는데... 와... 아우라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뿅 반했어요ㅠㅠ 음 아무튼 맨 첫 번째줄이었던 저는 황경륜 홍보대사님과 함께 투어를 돌았습니다. 백주념기념관도 다녀왔는데 백주념기념관 가서 앉아서 기념관 소개 듣고 있는데 황경륜 홍보대사님도 임고은 홍보대사님 못지 않은 진행실력에 그 자리에서 앉아서 울 뻔 했습니다... 언니 보고 계신가요...? 언니 이목구비가 제 미래보다 뚜렷한 거 같아요... 언니 사랑해요 엉엉 큼... 아무튼... 모든 투어 다 돌고 SK 미래관에서 헤어지고, 황경륜 홍보대사님은 경영관 이었나...? 거기로 수업 들으러 가셨는데 저희는 밥 먹으러 가는데 홍보대사님은 수업 들으러 가시는게 너무 속상하고, 미안했답니다... 그렇게 저희는 점심 먹고, 뮤지컬 보고 바로 학교로 갔답니다!

7일에 날씨 진짜 진짜 좋았고, 홍보대사님들도 다 착하시고, 멋졌던 거 같아요. 오늘 견학으로 제 진로는 고려대로 잡았습니다... 20살 되서 고려대에 다시 가고 싶네요! 7일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황경륜 홍보대사님!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