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고려대 8월 멘토링 경영대학을 들은 고 1김은찬이라고 합니다. 
고려대에 2번째로 오게 되어 후기를 또 쓰게 되네요 ㅎㅎ 저번 정기견학은 고려대 학교를 알아가는 시간이였다면 이번 고려대 멘토링은 저의 진로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를 조금 못 치는 바람에 걱정이 많이 되었고, 진로에 대한 실타래를 푸는데 고민이 많이 있었는데 멘토링 덕에 실타래가 조금이나마 풀린것 같습니다. 이번 멘토링에서 배운것들이 참 많았는데요, 경영대학의 정의부터 세부 전공, 수/정시 전형까지 가득 배운것 같습니다. 경영학과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Q&A 시간에 제가 경영대학에 가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질문을 여쭤보았는데 홍보대사님께서 수학과 영어를 잘 해놓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을때 '지금 하는 것보다 조금더 더 열심히 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여울을 신청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이셨는지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 고려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신청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감명을 받았습니다. ( 여울 시험이 각종 건물들에 대한 정보를 암기해야 한다는 내용을 들었을 때는 긴장이 많이 되었네요 ㅎㅎ) 또 나모나 홍보대사님께서 너무 늦게 진로를 잡으신거 아닐까 고민을 하셨다는 경험이 있으셨다 했을때 문과 이과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빠진 저와 같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고려대와 연세대와의 관계도 고.전이나 각종 교류행사를 하는등 선의의 경쟁자라는 박상우 홍보대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웃기도 많이 한것 같습니다. 단과대학 멘토링을 마무리하고 과학도서관으로 다시 오는길에 나모나 홍보대사님께서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도움이 정해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냐고 질문을 하셨는데, '네'라고 대답하면서 더욱더 고대 경영대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왔지만 과가 다르기에 혼자가면 외롭지 않을까? 라는 기우도 하긴 했지만, 설명을 들으면서 기우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멘토링이 끝나고 사진을 찍을때  2월 정기견학때 온 친구라고 알아봐주시것 정말 감사합니다.사진을 찍고 난후 경영대학에 올수 있게 해주신 격려와, 고려대를 입학하면 밥약 걸어달라고 부탁을 해주셨을때의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고려대 교문을 들어올때는 온몸을 누르고 있던 부담감이 고려대 교문을 나올때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홍보대사님들께서 해주신 격려로 바뀐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동안 순탄대로가 아닌  힘든일이 가득한 파란만장한 길이겠지만, 고려대 교문을 나오면서 든 생각과 홍보대사님의 격려와 함께 시련을 이겨나가면서 3년뒤 고려대학교 26학번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밥약을 홍보대사님에게 신청하는 약속 꼭 지켜내겠습니다!!! 시험 끝나고 방황하던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신 두 홍보대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려대의 슬로건으로 견학후기를 맺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너의 젊음을 고대에 걸어라, 고대는 너에게 세계를 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