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여울

많이 늦은 감이 없지 않긴 한데 후기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런 학교 홍보 활동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많은 사람들한테 홍보하는 활동이 되게 멋있었습니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있게 흔들림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연습도 하셨을 거 같고  그 과정에서 추억도 많았을 거 같아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1부와 3부는 지루하지 않게 만화 속 인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고 2부는 각자 홍보대사님을 따라 대학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공과대학 탐방을 진행했는데 모나 홍보대사님을 따라 견학을 다녔습니다. 날씨가 추웠던 것 같았는데 단복을 입으셔야되서 그런지 얇게 입으시고도 티 안내시고 깔끔히 진행해 주시는 모습이 역시 프로였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저희 조가 호응이 막 대단한 편은 아니였는데 모나 홍보대사님이 다람쥐(?)처럼 재잘대주시고 되게 풍부하게 표현도 해주시면서 홍보해주셔서 되게 쏙쏙 머리 속에 들어왔던것 같습니다 ㅎ  투어를 직접 진행해 주신 것은 아니지만 모여서 QnA를 진행해주신 용진 홍보대사님도 답답해하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뭔가 하나라도 진심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고려대가 참 좋은 곳이구나.... 느꼈습니다. 정말 이번 견학으로 고려대같은 좋은 학교에 오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23살이라 마음은 좀 혼란스럽지만 뭔가 좋은 영감을 받아가는 거 같아서 되게 동기부여 되는 거 같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홍보대사님들 그리고 특히 저희 조 맡아주신 모나 홍보대사님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